경찰청장이 조계사에 피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종교시설물에 군·경이 진입하지 못한다는 법적인 근거는 없지만 명동성당과 조계사는 쫓기는 사람들의 마지막 보루였다. 그 역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