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시리아 난민 164명이 토론토 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했다. 이날 캐나다 최대 일간지 토론토스타는 1면 전체를 할애해 환영 사설을 실었다. 신문 사설인가 싶을 정도로 마치 잃어버린 가족이 집으로 돌아올 때 깊은 애정과 세심한 배려가 배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