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값을 감당할 수 없어 신발 깔창을 사용한다는 저소득층 소녀의 사연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도에서 생리대를 사용하는 여성은 단 12%. 그래서 한 남성이 가난한 아내를 위해 직접 생리대를 만들었고 인도 전역과 빈곤국에 그가 만든 기계가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