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교사 출신의 시인 도종환 민주당 의원이 문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그는 해직과 아내와의 사별, 시대의 아픔을 시로 표현해왔다.  그의 시를 통해 굴곡진 이 시대의 삶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