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금융회사답지 않은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다. 마치 레고처럼 조직과 인재를 뗐다 붙였다 하면서 민첩하고 날렵한 ‘애자일(agile)한 조직’이 되겠다는 목표이다. 애자일의 원조인 실리콘밸리의 스포티파이와 비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