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년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한 배달의 민족. 42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마냥 좋아할 상황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일단 모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구요, 배달비 갈등도 여전합니다. 그와중에 쿠팡이츠가 다시 한 번 물량공세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배민은 앞으로도 음식 배달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B마트를 필두로 한 신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