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0~50대에게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은 낭만으로나 사상적으로나 로망이었습니다. 그럭저럭 2008년까지만 해도 미국과 유럽의 명목 GDP는 비슷했죠.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은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레미 리프킨이 말했던 유러피안 드림도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대체 유럽연합은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요? 국제시사문예지 파도의 김동규 편집장과 김수빈 에디터와 함께 그 이유 세 가지를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