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스탠리' 텀블러가 선풍적 인기입니다. 마치 액세서리처럼 옷차림에 맞춰 바꿔 들기 위해 각양각색의 텀블러를 모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 텀블러를 꾸미는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100년 넘게 등산용 보온병 회사로 인식되던 스탠리를 MZ세대의 핫템으로 만든 사람은 2020년 스탠리 CEO에 취임한 테렌스 레일리인데요. 바로 '크록스'에서 마케팅최고책임자로 7년을 근무하며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고무신을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발로 바꿔놓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