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가 바꾸는 것은 기술과 제품만이 아닐 것입니다. 고객도 바꿀 것입니다. 고객의 욕망을 바꾸고 삶의 양식을 바꾸고 고객이 제품을 찾는 방식도 바꿀 것입니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무엇보다 생성형AI가 개인간 틈이 벌어지는 흐름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집단에서 남이 하니깐 나도 따라해야 한다는 소셜 프레셔, 피어 프레셔가 더 약화할 거란 것이죠. 내 취향을 표현하기도 쉬워지고, 내 선택을 지지해줄 사람들을 찾기도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과연 생성형AI로 인해 고객의 좌표는 어떻게 이동할까요? 기업의 좌표는 어떻게 이동해야 할까요? 김경일 교수의 분석을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