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으로 대표되는 팝아트에는 이런 상반된 평가가 있습니다.

“팝 아티스트는 그 자신도 어떠한 깊이를 갖지 않고, 단지 그림의 표면일 뿐이다. 거기에는 어떤 의미도 어떤 의도도 놓여 있지 않다.”(롤랑 바르트)

”워홀의 주제는 사회 고찰과 폭로를 담고 있다. 전기의자의 이미지들은 사형제도에 대한 반대 메시지를 담고 있고 인종 폭동에 대한 이미지는 그들의 시민권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읽을 수 있다.“ (토마스 크로)

소비사회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들을 예술의 소재로 삼은 팝아트는 상업예술일 뿐일까요? 아니면 시대에 대한 고도의 회화적 기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