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김서준 대표에게 AI가 본격화하면 지금의 자본주의와 어떻게 다른 사회가 펼쳐질지, 부의 분배와 재분배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들어봅니다.
“과거에는 성공에 척도가 있었잖아요. 학생 때는 등수, 등급 같은 것. 그런데 그런 것들이 무의미해지는 시대가 오는 것 같아요. 그나마 사람들이 목적 함수로 생각하는 게 돈 많이 벌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다라는 거였는데 그 전제까지도 깨질 수도 있는 상황이 오고있는 것 같아요. 답이 이제 하나가 아닌 거죠. 어떤 신이 될 것인가에 대한 자기 선택을 하는 거죠.”
“결국 AI는 전기처럼 될 거잖아요. 국가가 AI 인프라의 지분을 가지고 마치 의무 교육을 해주듯이 AI 토큰을 무료로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동은 오일머니를 통해 기본소득처럼 태어나면 돈도 주고 땅도 주고 하잖아요. 그래서 AI 강국에서 태어나면 더 많은 AI 토큰을 받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