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홍 교수와 함께 읽는 ‘플랫폼 레볼루션’ 2편입니다. 땅 한 평, 방 한 칸 없는 에어비앤비는 어떻게 호텔을 이길 수 있었을까요? 택시 한 대 없던 우버는 어떻게 택시회사를 이길 수 있었을까요? 소유하지도, 통제하지 않는 플랫폼 기업은 어떻게 파이프라인 회사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일까요? 플랫폼이 어떻게 기존의 가치사슬을 끊어내었는지 지난 편에 이어 계속해서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