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영어 이름 부르면 수평적인 문화가 된다고요? 실패는 예정된 결론이었습니다. 기본적인 관계가 수직적인데 영어 이름을 부른다고 바뀌지 않아요. 실리콘밸리 문화가 수평적이라고요? 실상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계열사에서 처음으로 영어 이름 부르는 것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신 다른 기업처럼 00님이라고 부르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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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진정한 수평적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AI까지 직원으로 들어오게 되면 리더들의 리더십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이중학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에게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