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포항공대를 해킹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카이스트 학생 노정석. 이후 창업가로 변신해 회사를 만들어 아시아 최초로 구글에 매각하고, 거래소에 상장도 시키고, 티몬, 미미박스 등 수많은 성공적 투자를 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젠 인공지능을 통한 맞춤형 화장품 회사 ‘B 팩토리’에 인생을 걸겠다고 한다. “인공지능에 올라탈 기회의 창은 3년밖에 남지 않았다”라면서 말이죠. 그가 왜 20년 창업 여정의 마지막을 인공지능 화장품으로 장식하려는지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