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루브르의 그리스, 로마 시대 주인공들을 만나보시죠. 루브르 요새의 해자를 지나 그리스, 로마 전시실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아름다운 인체의 조각상들을 쭉 지나다 보면 이윽고 육체미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밀로의 비너스’, 그리고 나이키라는 이름이 유래된 승리의 여신 ‘사모트라케의 니케’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팔을 발견하지 못한 밀로의 비너스는 어떤 팔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세잔은 왜 팔과 머리가 없는 니케에 “머리와 팔을 상상할 필요가 없다”고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