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인간의 뇌를 서로 연결하는 코드라고 합니다. 대화를 할 때면 말하는 사람의 뇌의 패턴이 듣는 사람의 뇌에 복제가 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언어라는 것이죠. 그래서 언어는 학습과 공감을 가능하게 하고, ‘흥~’ ‘헐~’이라고만 얘기해도 듣는 사람은 찰떡같이 알아듣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언어를 AI가 인터셉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챗GPT처럼 똑같은 언어모델과만 사람들이 연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AI 언어모델이 인간에겐 좋을지 모르지만, 인류 진화의 후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릴레이 인터뷰 라인업 : 김지현 SKT 부사장, 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오순영 KB금융 AI센터장, 황재선 SK디스커버리‧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박종선 인포보스 공동대표, 이세영 뤼튼 대표,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이루다 개발사),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상무, 뇌과학자 장동선, 장민 뉴럴웍스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