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떤 XR이 등장하고, 어떤 AI를 우리가 활용할 것인가’는 기술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결국 UX디자인, 즉 인터랙션 디자인의 문제입니다. 기술이 어떻게 사람과 상호작용하도록 설계할 것이냐는 것이죠.


인터랙션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리처럼 잊혀지는 AI 비서가 될 수도, 자비스처럼 적극적인 AI 비서가 될 수도 있죠. 앞으로의 XR 경쟁, AI 경쟁에서 왜 인터랙션 디자인이 중요한지 김숙연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에게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