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AI를 프리트레이닝 등 기반부터 완전히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기업‧국가와 그냥 공개되어 있는 모델을 파인튜닝하거나 활용하는 기업‧국가로 나뉘게 될 겁니다. 앞으로 AI경쟁은 국가대항전입니다.”


“네이버의 초거대AI는 20년동안 검색엔진을 지켜오면서 만들어온 플랫폼 덕분에 양질의 데이터를 쌓아놓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에요. 일본은 지금 못 만들고 있잖아요. 그건 데이터가 없어서 그런 겁니다. 그래서 플랫폼이 만악의 근원이 아니라 혁신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세계에서 세 번째로 초거대AI를 만들어낸 네이버의 하정우 센터장은 한국의 초거대AI 경쟁력이 세계 2~3위라고 말합니다. 이를 수성하기 위해서는 초거대AI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