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의 유행을 선도한 ‘틱톡’이 미국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항소 법원의 결정으로 틱톡은 내년 1월19일까지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해야 합니다. 미국 대통령이 매각 기한을 연장해 줄 수 있지만, 중국과 무역 분쟁 중인 미국 입장에서 그럴 가능성은 낮죠. 틱톡은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는지. 1억7000만명에 달하는 미국의 틱톡 이용자가 사라지면 틱톡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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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틱톡화'했던 틱톡은 어쩌다 위기에 몰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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