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 대해 이분만큼 아는 분도 없을 겁니다. 바로 송영길 엔컴퓨팅 대표입니다. 1997년 삼보컴퓨터 주재원으로 건너가 2년 만에 100만 대 이상을 팔며 1조원 매출을 올린 전설입니다. 이후 창업해서 나스닥에 상장도 시켰죠. 평생 기업가와 멘토로 살고 싶다는 분입니다. 송 대표는 테크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커뮤니티를 만드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바로 K-그룹인데요. 초기 20여명이던 회원이 지금은 6천여명에 달합니다. 실리콘밸리의 대부 송 대표로부터 25년 실리콘밸리 경험담과 한인 테크 커뮤니티의 변화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