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듣는 미술관] 이번편은 세잔입니다. “모든 것을 기하학적 형태로 표현할 수 있다”고 했던 세잔은 현대미술의 시작을 열었던 화가입니다. 풍경화와 정물화에서 디테일을 삭제하고, 회화가 할 수 있는 실험의 끝을 보여주었죠. 이번 영상을 보시면 세잔의 작품들이 다르게 보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