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스타트업들의 대항전이 열렸던 CES 유레카관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이 K스타트업관이었습니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더 뛰어났던 것도 있었지만, 피칭 스테이지를 설치해 스타트업들이 계속 데모를 하는 등 전시관 운영이 돋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 등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국의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통합관을 운영하면서 집중적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을 해외에 소개한 덕분이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자신의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다른 부스의 스타트업도 소개해주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