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밥 아이거가 디즈니의 CEO로 컴백했죠. 실적 문제도 있지만 이전 CEO의 리더십 문제가 컸다고 합니다. ‘마법의 왕국 디즈니에 다시 마법이 돌아왔다’는 평가입니다.


마법의 왕국을 만들었던 아이거의 비결이 바로 공감 리더십입니다. 디즈니랜드의 20대 안내원까지 전 구성원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자발성을 이끌어내고, 이들이 대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능력 덕분입니다. 픽사, 마블 등의 인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마음을 돌리고 암 투병 사실조차 털어놓게 만들기도 했죠. 아이거의 공감 리더십과 일화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