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은 누구보다 예술, 이미지의 힘을 잘 알고 있었죠. 그래서 나폴레옹의 위대함에 대한 이미지는 회화를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로는 노새를 타고 있었지만 백마를 탄 것으로 그린 ‘알프스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등장하는 인물들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나폴레옹이 구체적으로 지시했다는 ‘나폴레옹의 대관식’ 등이 대표적입니다. [밤에 듣는 미술관] 이번 편은 이 그림들을 그린 신고전주의의 대표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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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듣는 미술관] 위대한 나폴레옹, 왜 그림이 먼저 떠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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