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마존을 보면 AWS보다 광고가 더 잘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 아마존의 광고 매출은 67%나 성장했죠. 아마존처럼 자체 고객 데이터로 광고사업까지 진출하는 것을 '리테일 미디어'라고 하는데요. 아마존 뿐 아니라 월마트는 광고사업을 아예 분사했고, 우버와 인스타카트도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써드 파티 쿠키 수집이 어려워지면서 구글이나 메타보다 리테일 미디어의 광고 수익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몰로코 이사와 함께 급성장하는 리테일 미디어 시장을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