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사후 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립니다. 미중 관계를 개선시켰다는 공도 있지만 약소국에 자행했던 일에 대해서는 ‘전범’이라는 꼬리표가 늘 붙어다닙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에서의 수십만명 학살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죠. 국제시사문예지 파도의 김동규 편집장과 김수빈 에디터와 키신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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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는 왜 미 지배층을 위한 전범이라 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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