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순다 피차이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픈AI에 AI 주도권을 내준 것도 있지만 내부의 팽배해진 관료주의에 대한 책임도 크다는 지적입니다.
웨이즈, 앱시트 등 구글이 인수했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워라벨과 복지에 익숙해진 직원들이 연봉과 승진에 도움이 되는 일만 하려고 한다” “구글이 보고와 회의에 갇혀 있다”고 비판하면서 구글을 떠났습니다. 그 이유의 상당부분이 누구의 기분도 상하지 않고 적을 만들지 않으려는, 그래서 주요 사안마다 결정을 미루는 피차이의 리더십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