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6~7천명 해고하기로 했죠. 중간관리자들을 해고한 겁니다. AI 때문에 역할이 쓸모없어진 사람들을 줄인 거죠. 주로 아래위로 일을 전달하는 중간관리자들을 해고하면서 조직구조를 압착시키는 겁니다.”


“인지능력은 AI가 더 뛰어납니다. 이제는 인지능력보다 일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정의할 수 있는 능력, AI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직원들의 보고서만 보면 업무능력을 이젠 평가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회의실에서 노트북 덮고 토론해 보면 실력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AI가 업무에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많은 이슈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의 입장에서는 어떤 사람들을 내보내고, 어떤 사람들을 채용할지 구성원 입장에서는 어떤 능력을 갖춰야할지일 것입니다. HR 전문가 이중학 교수로부터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