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사회적대화기구에서 제기된 새벽시간 배송 제한 방안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택배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새벽시간의 배송을 제한하자는 쪽과 새벽배송은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쪽의 주장이 첨예하게 갈립니다.
양측의 주장 모두 나름의 논리가 있습니다. 결과에 영향을 받게 될 소비자, 노동자의 숫자도 만만치 않죠. 수년간 계속 되어온 새벽배송이 왜 이제서야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고, 향후 어떤 결론에 다다르게 될까요? 심재석 바이라인네트워크 대표, 최용식 아웃스탠딩 창업자와 함께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새벽배송 논란에 대해 분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