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빅테크는 역시 테슬라와 엔비디아입니다. 강정수 박사와 함께 두 회사의 올해 이슈를 정리합니다.
강 박사는 테슬라에 대해 “올해는 테슬라의 운명을 가를 한 해”라고 강조합니다. 텍사스 오스틴에서 FSD 자율주행 공개테스트 때문인데요. 성공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에 대한 광풍이 일어나면서 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테슬라냐 구글(웨이모)이냐의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주도권 경쟁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강 박사는 “두 회사 사이 주도권 경쟁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며 “올해도 엔비디아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최신 AI칩 블랙웰과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로봇산업 성공여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