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사들도 챗GPT 때문에 난리인데요. 뭐라도 AI를 붙여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이죠. 하지만 오순영 KB금융 AI센터장은 이렇게 충고합니다.

“우리가 비효율이라고 했던 것을 딱 챗GPT가 해결해 줄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이 아니라 문제 정의가 먼저다.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무엇인지부터 정의해야 한다.”


한컴 CTO 출신이기도 한 오 센터장은 또 “기존의 생산성 툴들이 기능이 많아져서 오히려 비생산적으로 된 것을 챗GPT가 다시 생산적으로 돌려줄 수 있다”며 “MS는 정말 신이 났을 것이다.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라고도 말합니다. MS는 챗GPT로 생산성 툴을 어떻게 더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릴레이 인터뷰 라인업 : 김지현 SKT 부사장, 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오순영 KB금융 AI센터장, 황재선 SK디스커버리‧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박종선 인포보스 공동대표, 이세영 뤼튼 대표,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이루다 개발사),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매니저, 뇌과학자 장동선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