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한 해를 보낸 스타트업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발란 등 명품 커머스 플랫폼 3사와 당근마켓, 번개장터, 크림, 무신사(솔드아웃) 등 리셀링 플랫폼의 성적이 눈에 띕니다. 이들 중 일부는 당장 투자금을 유치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매출보다 더 많은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부터 수백억원을 벌고도 눈물을 흘린 무신사까지 상세히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