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잘 자 내 꿈 꿔’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의 광고로 유명한 박웅현 TBWA 전 크리에이티 대표가 최근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을 맡아 기업의 조직문화 컨설팅에 나섰습니다.
‘광고의 신’은 왜 조직문화 컨설팅에 나선 것일까요? 박 소장은 “기업은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철학은 문학화되어야 한다. 문학화되어야 직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피를 끓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업이 광고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준다면, 그 방법 그대로 미션을 문학화해 직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