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에게 한국의 대기업은 일본의 대기업을 베껴 성공한 회사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배울 것이 많고 일본의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하네요.


한국 스타트업에 있어서도 일본 시장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우리나라보다 7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일본 고객들은 유료 결제에 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죠. 게다가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르면 2027년까지 투자액을 10조엔 규모로 늘리겠다고 합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에 진출하지 않을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창업하거나 일본 시장에 진출할 때 유념해야 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전문가 '오리' 김영덕 디캠프 대표와 '깡이' 강정은 이노브릿지파트너스 대표에게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