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회사의 대표나 조직의 리더라고 하면 '인사'가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죠. 사람만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고, 조직원들을 믿고 지원해주면 조직은 잘 굴러간다고요. 그런데 미국 창업가들을 코칭하고 있는 임승찬님의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한 발 뒤로 떨어져서 지켜보는게 꼭 능사는 아니라는 이야기죠. 대표적으로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가 위임형 매니저로 보낸 4년 동안 에어비앤비의 성장은 정체됐다고 하는데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모든 조직원들이 한 방향으로 달리게 만드는게 진짜 훌륭한 리더의 덕목이라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