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카카오와 관련된 악재 기사가 터지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고, 경영진들이 상의 없이 비싼 값으로 계열사를 인수한 사실이 밝혀져 대대적인 경영진 물갈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카카오에서는 보도를 부인했지만, SM엔터를 재매각 할 것이라는 기사도 나오고 있죠.
카카오 내부 문제에 대한 폭로, 카카오 모빌리티 독과점 논란, 직원 개인정보침해 논란, 멜론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일단 김범수 창업자가 다시 카카오의 전면에 나섰습니다. 경영진 교체를 단행하고 카카오를 쇄신하겠다고 합니다. 과연 카카오는 외부의 압박과 내홍을 극복하고 새로운 카카오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